충주시가 2016년 전국체전 충주(충북)유치를 위한 유치 추진위원회를 발대했다.
시는 지난 14일 오후 2시 시청 다목적홀에서 추진위원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2016년 전국체전 유치에 충주시민과 충북도민의 단합된 힘과 의지를 모아 유치활동에 더욱 가속도를 내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몰개의 사물놀이 공연에 이어 지난 8일 발기인 총회에서 선출된 윤진식(국회의원) 추진위원장의 인사말과 남녀대표 결의문채택, 식후공연으로 택견시연단의 시연 등이 진행됐다.
추진위원회는 22만 충주시민과 158만 충북도민의 열망과 지지를 바탕으로 충주시와 충청북도, 충청북도체육회 등과 공동하여 대한체육회 관계자와 전국체전위원 등의 지속적인 방문활동을 통해 충주(충북)유치의 당위성을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윤 위원장은 "발대식과 함께 전국체전 유치 붐을 조성하기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과 시민염원을 담은 현수막 게시 등 다방면에 걸쳐 시민역량을 총 집결해 2016년 전국체전을 반드시 유치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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