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2011년도 전라남도 농산물 유통 업무 추진 최우수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평가는 전남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지유통 경쟁력 강화, 농산물 판로확보 등을 종합 평가해 이루어졌다.
진도군은 민선 5기 들어 투자마케팅과를 신설,『생산은 농어민이, 판매는 행정』이라는 군정 운영 방향을 설정, 농수산업 분야의 마케팅 지원을 통한 소득 증대에 행정력을 집중시켜 왔다.
특히 제주 킹마트, GS리테일 등 전국의 대형 유통업체와의 협약으로 대형 고정 고객을 확보해 꾸준히 농수특산물을 납품하고 있다.
수도권은 물론 부산, 제주 등에서 연간 150회의 직거래 행사를 실시, 11억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서울과 경기도의 자치구 등을 자치단제장과 농협 조합장이 직접 방문, 상품 설명회를 개최해 친환경 학교급식 납품에도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을 추진, 연간 12억원의 친환경 쌀을 납품하고 있다.
또 유통기반시설 확충, 품질관리, 직거래행사 등을 중점 추진한 결과 전남도 22개시군 중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부상으로는 포상금 100만원과 상사업비 1,500만원을 받는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우수한 친환경 농수특산물에 대한 홍보?포장?디자인?물류?판매 등 마케팅 분야에 행정?재정적 지원을 강화해 농수특산물이 제대로 평가되고 판매되어 실질적인 군민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홍보와 마케팅 분야를 적극 활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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