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2011년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군으로 선정됐다.
18일 함양군에 따르면 군이 지난 1년간 물가안정정책을 펼친 결과,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안부 표창과 1억50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또 경남도 평가에서 군 단위 1위를 수상하면서 인센티브 1000만원과 특별교부세 3900만원을 확보했다.
함양군은 범정부적인 물가안정 대책의 효율적 추진을 갖고 지방공공요금의 인하와 개인서비스 요금의 안정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물가안정을 통한 지역주민들의 생활안정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특히 경기불황과 유가인상 및 장기간 공공요금의 동결로 인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관내 업체 대표자와의 간담회, 소비자 단체와 연계한 물가지도 및 캠페인 실시등 물가안정화를 위해 군민참여를 극대화 했다.
대표적으로 목욕료 인하, 행락철 협정가격표 게시, 축산물 가격인하, 주유소 유류가격 인하 등에 큰 성과를 이루는 등 물가안정에 크게 기여했다.
군은 내년에도 가격착한가게, 모범업소, 반값데이 업소선정 등 특수시책을 통해 각관내 업소에 각종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물가안정 및 서민생활 안정에 적극 기여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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