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는 지난 11월 25일 개회한 제197회 제2차 정례회 폐회식을 하루 앞 둔 오늘, 201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예산안을 의결하였다.
집행부가 제출한 201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예산안(기금포함)에 대하여 각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불요불급한 예산 13억원을 삭감, 전액 예비비에 계상하였다.
내년도 예산은 전년도 예산의 32.49%에 해당하는 980억 7천만원이 증가된 3,999억원으로, 일반회계 예산은 792억원이 늘어났고 특별회계 예산은 188억원이 증액되었다.
사업의 효과와 목적을 달성하면서 시기적으로 조정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예산과, 시급을 요하지 않거나 예산의 균형적 사용을 위하여 불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예산을 날카롭게 지적하는 모습을 통하여,
궂은 일기에도 불구하고 주요 사업장을 꼼꼼히 살피고 밤낮없이 연구해 온 홍성군의회 의원들의 노력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계속되는 경기 침체기에 무엇보다 서민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둔 건전한 재정운영을 해 줄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
오늘 2012년도 예산안을 의결하고,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처리, 내일(목) 오전 10시 폐회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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