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교원과 전문직 종사자 등 48명으로 구성된 진주대첩연구회가 20일 진주교육지원청에서 창립 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진주대첩연구회는 한산대첩, 행주대첩과 더불어 임진왜란 3대첩인 진주대첩 역사교육 체험학습 프로그램 개발과 진주얼 심기 교육을 비롯해 직무연수 아웃소싱 수행, 교과연구회원의 자체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 컨퍼런스 개최, 연구회원의 자율 연수 및 직무 연수 활동에 대한 경제적 지원, 우수 교과교육연구회의 학술 대회 개최 등 진주대첩 바로 알기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정명규(진주고 교장) 초대회장은 “연구회는 진주대첩에 관한 역사적 고찰을 통해 진주 정신을 일깨우고자 하는 시대적 요구 속에 창립된 것이다. 연구회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를 개발, 보급하여 학생들에게 나라와 겨레사랑의 정신을 일깨우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