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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마늘, 농식품부 향토산업지원대상 확정
  • 김태헌
  • 등록 2011-12-22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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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오는 2013년부터 3년간 30억원투자 -
 무안군의 마늘이 정부에서 지역핵심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향토산업 육성사업”으로 선정돼 오는 2013년부터 3년간 국비와 지방비 등 30억원이 지원되어 명품마늘산업으로 육성된다.
 
 군은 그동안 농식품부 주관 2013년도 향토산업육성사업 공모에 참여해 중앙과 농어촌공사, 대학교수로 구성된 전문평가단이 12월 초 무안군을 방문 현지평가를 실시하여 사업타당성심의를 거쳐 최근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향토산업육성사업은 농어촌 지역의 특색있는 농수산물을 포함한 다양한 유무형 향토자원을 발굴해 이를 바탕으로 1,2,3차 산업을 연계시켜 지역의 핵심전략 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무안 마늘이 향토산업으로 선정됨으로써 무안농협을 중심으로 한 사업추진단이 앞으로 3년간 생산자조직화, 교육프로그램운영, 브랜드개발, 신제품개발, 홍보마케팅, 향토자원의 지적재산권화 등 소프트웨어 분야와 시설 장비 등 하드웨어에 대해 3년간 30억원(국비 15억원, 지방비 및 자부담 15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농어촌 지역산학 연구기관들과 연계하여 컨설팅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713농가, 570ha에 34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마늘이 향토산업으로 선정 추진됨으로써, 명품무안마늘 육성과 마늘을 원료로 한 가공식품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농촌일자리 창출,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토산업추진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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