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대 한형우 홍성경찰서장이 12. 22. 오후 2시 홍성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한 서장은 고향 충남에 와서 근무하게 된 것을 가슴 벅찬 설렘과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하면서 다음과 같이 취임사를 하였다.
첫 번째로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 경찰이 추구해야 할 최고의 가치라고 말하고 주민에게 감동을 주고 공감을 얻는 고객 만족 치안활동이 요구되므로, 매 순간마다 주민의 기대가 무엇인가에 초점을 맞춰 직무를 수행하고 직무 수행시 친절?공정의 미덕을 실천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둘째로 자신의 직무에 몰입할 때 주민의 기대에 부응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람과 긍지를 가질 수 있다며 합리적 업무지시, 공정한 인사,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데 서장으로서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직원들도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지키고, ‘서로 아끼며’, ‘신바람 나게 일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 힘써줄 것을 주문하였다.
마지막으로 소통하는 홍성경찰을 만들기 위해 주민의 고충에 귀를 기울여 ‘주민의 기대’가 무엇인지 전 직원은 서장의 눈과 귀가 되어줄 것을 부탁하였고 내부적?외부적으로 소통이 잘 이루어져 주민의 신뢰를 받는 홍성경찰, 보람과 긍지가 넘치는 일할 맛 나는 홍성경찰서의 모습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하였다.
한편, 신임 한 서장 충남 서산출신으로 경찰대학교를 졸업, 경찰에 투신하여 경찰청 경무국, 경찰청 경무기획, 강원청 정보통신담당관을 역임하는 등 경찰 혁신과 발전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엘리트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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