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경찰서(서장 박삼복)가 연초 시행한 주민이 OK할때까지라는 슬로건으로 각종 치안시책을 추진한 결과 ‘2011년도 치안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248개 경찰서 가운데 1위를 했다.
이번 조사는 전문리서치 기관인 포커스컴퍼스에서 ‘10년 7월~11년 6월 중 경찰관을 대면한 민원인 총19,680명(경찰서별 80명)을 대상으로 민원처리, 112신고처리, 교통사고조사, 수사?형사등 4개 사항 처리결과를 항목별로 구분 민원인들에게 개인별 전화 설문으로 평가됐다
이 같은 실적은 지난 1월 취임한 박삼복 진도경찰서장이 취임과 함께 관내 파출소 및 낙도 등을 돌며 지역주민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알고자 찾아가는 치안간담회, 치안서비스에 소외된 도서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해피아일랜드, 사회적 약자를 위한 CCTV설치, 단속보다 음주단속 사전예고제 등 계도 위주의 교통민원서비스, 수사 민원인 방문시 차를 마시며 민원인을 안정시키는 등 주민을 위한 치안활동을 펼쳤다.
진도읍에 거주하는 김방선은“올 한해 진도경찰이 주민들을 위해 한 것을 보면 당연한 결과다”“전국 경찰서에서 1위 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말했다.
박삼복 경찰서장은 “주민들의 경찰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전 직원이 하나가 되어 치안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앞으로도 더욱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진도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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