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점점이 떠 있는 한려수도의 절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통영의 한려수도케이블카는 새해 첫날 해돋이 행사를 위해 조기 운행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통영관광개발공사는 한국의 100대 명산인 미륵산에서 일출을 보고 싶어 하는 고객들을 위해 2012년 1월 1일 당일에 한해 매표는 오전 4시부터, 케이블카는 오전 6시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이날 탑승 예약은 받지 않으며 개인 이용객들의 편의와 단체 이용객 편중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1인 탑승권 구매한도를 50매로 제한했다.
평소와 같이 탑승권 번호 순서대로 탑승이 되며, 일출 시간이 정해져 있으므로 매표 번호가 늦은 고객들은 미륵산에서 일출을 보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런 고객들은 통영수산과학관이나 이순신장군기념공원 등에서 새해 첫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상부역사가 위치한 통영 미륵산은 해발 461m로 한국의 100대 명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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