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는 2011년도 1월부터 12월까지 자체감사 및 상부기관 감사에서 지적된 내용을 수록한 ‘2011 감사사례집’을 제작하여 실·과·소 및 읍·면·동에 배부했다.
이번 사례집 발간은 시정 전반에 걸쳐 업무분야 및 지적유형별로 적정하지 못한 행정업무 사례를 도출한 것이다. 사례집은 진주시 소속 공무원의 업무연찬에 활용하고, 유사사례의 재발을 예방하여 행정의 적법성 및 효율성을 제고함으로써 예산 절감 및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여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제작했다.
이번 감사사례집은 회계 분야 등 총 22개 업무분야에서 도출된 190건의 지적사례에 대한 다양한 내용 및 관련법규 등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부적정한 업무행태를 시정토록 함으로써 진주시 소속 공무원의 업무역량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춘기 감사관은 “이와 같은 감사사례집을 매년 발간 배포함으로써 유사사례 재발방지와 공무원들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적발위주의 감사보다는 사전예방 및 제도 개선에 중점을 두어 감사의 객관성 및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한층 더 심도 있는 감사를 실시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더 신뢰받고 감동을 주는 차원 높은 민선5기 진주시정을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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