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멈춰선 여객선 엔진… 해경, 승객 46명 구조
스크루에 어망이 감겨 엔진이 꺼짐 여객선에 타고 있던 승객 46명이 해양경찰에 의해 구조됐다.
진도군에 따르면 29일 오후 2시15분경 진도군 조도면 장죽도 남서쪽 900m 해상에서 247t 조도고속페리 스크루에 폐어망이 감기면서 엔진이 꺼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신고를 받고 사고 해역에 출동한 목포해양경찰은 경비정을 보내 30여분 만에 승객 46명을 무사히 구조하고, 목적지인 조도 창유항으로 이동했다.
한편 해경은 현재 선장 등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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