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내년도 군 자체예산 10억 여 원 들여 청소, 공원관리 만전 -
무안군은 도청이 소재한 남악신도시의 깨끗한 환경 유지를 위해 시가지 청소와 공원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하였다.
29일 무안군에 따르면 남악신도시는 지난 2005년 전남도청 이전 후 전남교육청, 전남경찰청 등 많은 공공기관 등의 이전이 계속되고 있으며 올해 12월말 현재 인구가 2만 명이 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쾌적한 환경관리가 더욱 필요해지고 있다.
이에따라 무안군은 내년도에 3억2천만원의 예산을 들여『남악신도시 유 지관리용역』을 시행하여 환경미화요원만으로는 할 수 없었던 조경구간, 유휴택지 등의 쓰레기 수거 및 잡초제거로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고, 건축공사 현장에 무단 방치된 건축자재에 대한 단속 및 지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4억원을 투자 남악신도시 중앙공원의 단조롭고 수형이 떨어지는 수목들을 재정비하고 휴게시설 확충 및 고품격 수목을 식재하여 새로운 문화공간으로서 전남지역의 대표 공원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마을 단위 환경 정화 활동 등을 통해 주민이 직접 참여 하는 소통 행정을 실현하여 주민들의 관리활동 영역제공 및 주민참여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주민 밀착형 행정을 구현할 방침이다.
한편 무안군은 3억원의 예산을 들여『남악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대책 연구용역』을 수행중에 있는데 도로 및 공원 등 기반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시공실태 등을 조사하여 이를 토대로 보다 더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유지보수 방안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무안군 관계자는 남악신도시의 도시형성과 인구증가에 발맞추어 깨끗하고 살기좋은 명품도시가 될 수 있도록 청소, 공원관리와 함께 각종 시설물 유지, 국민편익시설 설치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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