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위수미)는 지난 12월 27일 정남진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자활참여자 및 자원봉사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명흠 장흥군수 및 각 기관단체장 등 내외 귀빈을 초청하여 2011년 자활사업을 마무리 하고 앞으로 자활사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11 자활사업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현재 장흥지역자활센터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포함한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을 도와주고자 현재 영농사업 등 12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7개 공동체 사업단과 8개 사회서비스사업을 운영함으로써 저소득층 및 주민 일자리 장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부 의식행사, 자활유공자 표창, 자활사업 추진성과와 내년도 중점추진계획에 대한 영상 사업보고회와 활동사항 시청, 성공사례 발표 순으로 평가회를 진행하였으며, 2부 자활센터 임직원들의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각 사업팀별 장기자랑 대회를 펼쳐 시상함으로써 자활참여자들에게 격려와 힘을 실어주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명흠 장흥군수는 축사를 통해 “남을 돕는 사람보다 남을 도울 수 있는 사람”으로 거듭나길 강조하며, 경제가 불투명한 상황일지라도 본인이 자립의지를 갖고 어려운 시기를 이겨 나간다면 밝고 희망찬 미래가 있을 것이라며 참여자들을 격려했고, 앞으로도 힘을 합쳐 장흥군의 일자리 창출과 저소득 취약계층의 성공적인 자활사업추진으로 전국 최고의 장흥지역자활센터가 되길 당부했다.
이날 위수미 센터장은 대회사에서 앞으로도 “장흥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 취업, 탈수급 등 취약계층 주민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갈것과,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를 주신 자매기관 및 관계기관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