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저소득 자녀 중·고등학생 55명에게 685만원 지원 -
충주시는 저소득주민 자녀에게 장학금 685만원을 지급했다.
시에 따르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영세농어민 자녀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각종대회에서 수상했거나 선행 및 효행으로 표창을 받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각급학교장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읍면동장 추천을 통해 중학생28명, 고등학생 27명 등 모두 55명을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학생 55명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중학생 27명과 고등학생 25명 등 52명과 효행상 및 체육부문에서 표창을 받은 학생 3명이며, 중학생에게는 10만원씩, 고등학생에게는 15만원씩의 장학금을 개인별 금융기관계좌로 지난 27일 지급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인재 양성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층 자녀들의 학업에 어려움이 없도록 기금을 조성해 매년 지원하고 있다"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관계로 학업에 지장을 받는 청소년들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장학금의 재원으로 ‘충주시 저소득주민 자녀 장학기금’으로 2억2천만원을 적립해 이에 대한 이자수입으로 매년 12월중에 대상자를 선정해 이에 대한 이자수입으로 매년 12월중에 대상자를 선정해 지급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중학생 34명과 고등학생 42명 등 모두 76명에게 97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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