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노약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교통약자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도시철도 복지교통카드 시스템 구축사업을 12월중으로 완료해 2012년 1월 2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복지교통카드 발급대상자는 시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고령자 1~6급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으로 2012년 1월 2일부터 신청서, 주민등록증, 장애인등록증, 국가유공자증을 지참후 주민등록지 읍 면 동에서 신청,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도시철도 복지교통카드는 기존 마이비, 하나로카드 등과 같은 선불식 교통카드 기능이 부여되어 있어 복지교통카드 하나로 시내버스, 마을버스 이용은 물론 부산, 김해 경전철 이용이 가능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제공 및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복지교통카드 도입으로, 향후 도시철도 이용시마다 신분증 인식 후 무임승차권을 발급받아 이용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여 시민들에게 한층 개선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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