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년계획 반영되어 2012년 사업시행/ 사업비 10억원 확정
장흥군에 따르면 국도23호선 중 대덕∼용산 구간(10.7㎞)이 국토해양부의 제3차 국도건설 5개년계획 반영되어 2012년 사업대상으로 사업비 10억원이 확정되었다고 4일 밝혔다.
장흥읍에서 대덕읍까지 총23㎞ 중 12.3㎞는 징검다리식으로 완료되었거나 현재 공사중에 있으며 나머지 미계획 구간 10.7㎞에 대해서 본 사업 유치를 위해 그동안 장흥군이 노력한 결과 반영하게 된 것이다.
또한, 이 도로는 장흥노력항에서 제주성산포를 잇는 오랜지호 여객선과 관산읍 정남진 관광지 이용객(년간 250만명)이 통행하고 있는 도로로 급커브와 도로폭의 협소로 잦은 교통사고로 인해 인명피해가 많은 곳이며 특히 농기계 통행이 어려워 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2012년 국도23호선 중 대덕∼용산 구간(10.7㎞) 사업시행 확정으로 우리고장을 찾는 관광객 및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빠른 교통체계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