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누면 더 행복해 집니다"
장애인심부름센터의 따뜻한 후원자… 이운갑씨
진도군장애인심부름센터가 지난해 10월 중순 진도읍 쌍정리(나라주유소 옆)로 이전했다.
지상 1층 60여평 규모에 새롭게 보금자리를 마련한 장애인심부름센터에 따뜻한 후원이 줄을 잇고 있다.
후원회장을 맡은 진도정미소 이운갑 대표는 장애인심부름센터가 이전할 당시 식탁 2개·식탁의자 8개·씽크대·가스레인지·전기히터 2대·커피자판기·전자레인지·가스온수기·쌀 등 수백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장애인심부름센터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우리 직원들과 장애우들이 센터에서 점심을 먹을 수 있도록 이운갑 후원회장이 매달 꾸준히 쌀을 기탁하고 있다”며 “녹록치 않은 형편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했다.
이운갑 후원회장은 이에 대해서 “우리 주변에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있다”며 “평소 돕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이번에 장애인심부름센터가 새롭게 사무실을 이전하면서 후원회장을 맡게 됐다”고 했다.
이와 함께 진도대대에서도 매달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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