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서장 박경수)는 1.6 ~ 1.20(15일간) 설 연휴를 맞아 재래시장 및 다중이용업소의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소방안전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유사시 완벽한 대응책 마련을 위한 특별소방안전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터미널, 재래시장, 판매 및 영업시설에 대한 소방시설 작동·유지관리 및 방화관리자 근무감독 등 특별점검을 실시하며 화재시 인명대피요령 등 소방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주요 화재취약대상에 안전관리를 당부하는 서한문을 발송하고, 보도매체 등을 활용한 화재예방홍보를 실시하는 한편, 전 직원 및 응원기관간 비상연락체계 구축, 주요 귀성객 밀집장소인 터미널에 구급차를 전진 배치하는 등 초동진압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관내 주거용 비닐하우스 및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저소득·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명절 보내기의 일환으로 단독경보형 감지기 및 소화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해남소방서 관계는 “민족의 대 이동이 예상되는 설 연휴 기간에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재난 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실시되는 특별소방안전 대책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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