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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보이스피싱 조심해야
  • 박동교
  • 등록 2012-01-10 1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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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경찰서에서는 보이스피싱에 대한 지속적인 피해예방 홍보에도 불구하고 피해는 줄어들지 않아 피해예방에 주의가 요구된다, 사칭기관 또한 경찰, 검찰, 금융감독원, 국민연금관리공단, 우체국, 은행 등 사기단들이 사칭하는 기관도 다양하다,
경찰청은 2011년 3/4분기에 보이스피싱이 2,160건 발생해 2010년 같은 기간 1,450건에 비해 48.9%가 늘었다고 밝혔다, 피해액도 140억원에서 230억원으로 
피해자도 연령별로 50대가 37.3%로 가장 많았고 40대 19.5%, 60대 17.9%, 30대 9.9%, 20대 7.7% 등의 순위이며 피해자의 90%이상이 자신의 휴대전화로 걸려온 사기에 속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유형별로는 자녀납치 빙자가 27.4%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수사기관 사칭 27%, 금융감독원 사칭 15.1%, 우체국 사칭 12.7%, 은행 사칭 12.7% 등이다, 유형을 보면 유괴범인척 하면서 우는 아이의 목소리를 들려주며 몸값을 요구하거나 공기업의 직원을 사칭하여 각종 환급금이나 미납요금, 개인 정보유출을 미끼로 통장의 계좌번호와 비밀번호, 주민등록번호를 요구하는 경우, 지금 당장 통장 예금보호 조치를 하지 않으면 통장에 들어있는 예금이 빠져나간다는 식으로 심리적인 불안감을 조성하여 돈을 인출해 가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의심되는 전화가 걸려왔을 경우 즉시 가까운 경찰서나 파출소에 신고하고 이체 했다면 신속하게 금융기관에 연락해 지급정지 요청을 신청하도록 하여야겠다,
또한 보이스피싱 발생 사례도 종전에는 국가기관과 고위층을 사칭 하였으나 이제는 그대상이 우리 생활의 아주 깊숙한 곳까지 침투하여 더욱더 기승을 부리고 있는 실정임을 감안해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제2, 제3의 선의에 피해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우리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보이스피싱이 더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전화로 개인정보를 물어보거나 금융기관 365코너 자동화기(ATM)로 유인하는 전화 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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