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대명절인 설이 2주 앞으로 성큼 다가서 국민 모두가 설을 지내기 위해 들뜬 분위기이지만 최근 들어 계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서민들은 설을 지내기 위한 즐거움보다는 걱정이 앞선다.
이에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와 서민경제 살리기에 다시 한번 힘을 모으자는 목소리가 확산되면서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윤성현)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전통시장에 온기를 불어넣고자 장보기 운동에 동참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완도해경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계장 등 직원 및 가족 들이 참석한 가운데 완도읍내 5일장에서 이뤄졌다.
행사에 참석한 완도해경서장은 “재래시장에 나와 보니 값싸고 좋은 물건들이 많고 값을 흥정하는 사람들로 붐벼 설 명절의 옛 추억이 느껴지는 것 같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행사에 참석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완도해경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독거노인을 찾아 위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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