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독일마을과 미국마을에 이어 일본마을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위해 정현태 남해군수와 일본마을 조성의 관계 공무원들은 지난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
방문단은 이번 일정을 통해 현지에서 일본마을 조성 설명회를 개최하고 입주희망자 신청을 접수받는 한편, 교포기업의 남해군 투자와 국제교류 추진방안 등을 협의하고 전통마을을 방문해 일본마을 조성을 위한 벤치마킹도 한다.
일본마을 조성사업은 올 1월 말까지 후보지를 선정하고 3년간 공공 200억 원, 민자210억 원 등 총 41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남해군 출신으로서 세계적으로 친절의 대명사로 이름난 일본 오사카 MK택시를 운영하고 있는 유태식 부회장과의 만남에서는 남해읍에 MK기념관 건립과 관련한 사항을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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