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봉웅 계장
마음에서 시작된 복지
주민복지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곽봉웅 통합조사관리담당은 복지에 남 다른 열정과 애정을 갖고 있다.
그는 현재 의신, 고군, 군내 등 3개 지역 3000세대, 5천여명의 소득 및 재산 관리를 포함해 기초생활보장기금 등 복지 관련 조사와 사후관리 등 업무를 맡고 있다.
최근에는 복지수요가 증가하면서 퇴근 시간도 늦은 밤을 훌쩍 넘기는게 일상이 됐다.
1991년 공직에 입문한 곽봉웅씨는 “내 업무가 아니더라도 민원인의 고통을 줄여주는 대안이 필요하다”며 “참 복지란 마음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했다.
그는 2006년부터 4년 간 장애인협회 임회면 후원회장을 맡았었다.
올 2월에는 당뇨를 앓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가 변변한 집 한 채 없이 생활한다는 딱한 사정을 접하고, 봉사단체와 지인의 도움을 받아서 새 거처를 마련한 뒤 무료로 집을 수리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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