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소방항공대(대장 서금식)가 12일 신안군 하의도에서 응급환자 발생 신고를 받고 출동, 헬기로 긴급 이송해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전남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6시 30분께 신안 하의보건지소에서 119종합상황실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연락을 받고 기상상태 및 야간 착륙장 상태 파악 후 칠흙같은 어둠을 뚫고 응급환자 이모(51)씨를 안전하게 목포 응급의료센터에 이송했다.
최순연(소방경) 전남도소방본부 운항실장은 “현재 추진중인 헬기 착륙장이 완공되면 기상 상태가 허락하는 한 다도해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도민 생명을 지키는 일이라면 언제 어디든 신속히 출동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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