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군수 박철환)이 화장장건립에 대한 군민의견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 결과 대부분의 군민들은 해남 화장장 건립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실문조사에는 대상자 3,211명 중 2,518명(78.4%)이 참여했으며, 설문분석 결과 매장보다는 화장(67.4%)을 선호하였고 화장 후 유골안치는 자연장이 33.8%, 봉안당이 32.1%로 순으로 나타났으며
화장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은 82%,운영관리방식에 대서는 군 직영(52%)을 선호했고, 화장장 설치지역 혜택으로는 시설이용료감면(무료)혜택, 현지지역주민 고용, 장사시설내 경영수익사업권 제공 등을 꼽았다.
특히 장사문화가 매장에서 화장으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추세와 함께 최근 3년간 사망자 중 40%(1,082명)가 화장장을 이용해 해남군은 화장장 건립에 대한 군민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군민들의 화장장 건립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난 만큼 앞으로 화장장 후보지를 선정하고, 절차에 따라 타당성 조사용역을 실시한 후 세부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전국의 화장장은 모두 50개소로 광주? 전남지역에 6개소가 있다.
한편 화장장 건립에 대한 군민설문조사는 지난 해 12월6일부터 26일까지 21일간 3,211명을 대상으로 장사방법과 화장 후 유골처리, 화장장 건립 필요성, 화장장 설치지역에 대한 혜택, 운영 관리주체 등에 대해 직접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전체 인구 대비 4.1%(이장, 지도자, 노인회장, 부녀회장 전원, 연령별 표본추출 군민)를 대상으로 했다.
- TAG
-
‘트라우마’→‘마음 멍’ 한글날 넘어 삶 속으로 스며든 울산 한글교육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한글날을 맞아 학생, 교사, 전 직원이 함께 우리말 사랑을 실천하고, 바르고 아름다운 언어생활 문화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학생 주도 우리말 순화 운동’과 ‘교원 주도 우리말 교육 활성화’로 올바른 언어 사용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하는 데 힘...
코스피 3,500 돌파, 한국 증시 새 시대 열다
[기고]동두천, 이제는 희생이 아닌 기회로 – 방위산업 클러스터가 답이다
목록으로
‘트라우마’→‘마음 멍’ 한글날 넘어 삶 속으로 스며든 울산 한글교육
울산교육청, 추석 앞두고‘청렴 서한문’ 발송
청도 운문사
송이버섯
삼척항 어시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