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보건소가 질병관리본부의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감염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11월말부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이 증가한데 이어 12월 말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유행 기준인 1000명당 3.8명을 넘어 4.7명에 달한다는 표본검시 결과에 따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였다.
이에 따라 군 보건소는 1월 중에 인플루엔자 크게 유행할 것으로 판단하고 군민들의 감염주의를 당부하였다.
또한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와 그 보호자, 생후 6-59개월 소아 및 임신부 등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 대상자 중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에 대하여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여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후 향체가 형성되는데 약2주정도의 기간이 걸리며, 개인별로 차이가 있지만 통상 6개월가량 면역효과가 지속된다.
한편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표된 이후에는 고위위험 환자의 경우 향바이러스에 대한 요양 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인근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을 것을 권고하였다.
고위험군이란 1세 이상 9세 이하 소아, 임산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대상장애, 심장병, 폐질환, 신장기는 장애 등을 가르킨다.
군 보건소 예방의약담당은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 통해 쉽게 감염되므로 인플루엔자의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시침 에티켓 등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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