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에서는 지난해 지역 저소득층 청소년 30여명에게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40명으로 확대할 예정으로, 스포츠바우처사업이란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소외된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태권도나 검도 등 강습을 받을 수 있는 이용권을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스포츠 바우처를 지원받을 수 있는 대상은 지역 수급자 가정 및 차상위계층의 만 7세부터 만19세까지의 청소년으로 월 최대 7만원을 지원 받게 되며, 또 올해부터는 바우처 카드시스템을 도입해 대상자가 원하는 강좌를 더욱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암군 관계자에 따르면 “스포츠바우처 사업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관내 취약계층의 복지서비스가 향상되고 건전한 여가 시간 활용 및 건강 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