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진도지구협의회가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가졌다.
민족의 명절인 ‘설’을 맞아 실시한 이날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진도지구협의회 70여명이 참여해 진도읍 조금리 시장에서 설 밀뵙기 ‘떡국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진도지구협의회 회원들의 회비 250만원으로 1,000명에게 따뜻한 떡국과 커피를 제공했다.
매년 설과 추석명절 직전 베푸는 밀뵙기 행사는 옛부터 전해 내려오던 미풍양속으로 명절전 좋은 음식을 준비하여 가까운 이웃과 어른들에게 대접해오던 우리 민족의 고유한 미풍 양속이다.
연이은 차가운 날씨와 대파, 배추 가격 폭락으로 지역경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실시된 이날 떡국 봉사활동에 대해 시장 상인들과 주민들은 대한적십자사 진도지구협의회의 훈훈한 정에 고마워 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