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지난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군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안을 모집한 결과 176건의 제안을 접수하였다.
접수된 제안은 제안실무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하여 군민제안 7건과 공무원제안 9건으로 총 16건이 채택되었다.
군민제안으로는 죽정에서 구림마을까지 돌담길 걷기 안내판을 설치하고 돌담길에 얽힌 설화나 전설등 스토리텔링을 마련하는 등의 관광코스를 개발하자는 제안과 군 기관단체나 출향인사의 회사 홈페이지에 기찬들 쇼핑몰을 링크하여 우리군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로 개척을 통하여 농민의 소득 증대를 기대하는 등의 참신한 제안이 채택되었으며
또한 공무원제안으로는 영암군 체육시설에 우리군의 역사와 대표성을 가진 새로운 명칭을 부여하는 방안과 전화 민원인이 신속하게 업무담당자와 연결하여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읍면군간의 행정전화 상호연결(교환) 서비스 확대 실시 등의 다양한 제안이 채택되었다.
채택된 제안에 대해서는 군제안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창의성, 경제성 및 능률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창안등급을 심사하고, 등급에 따라 최대100만원까지 부상금을 지급하며 공무원 우수제안의 경우는 희망부서 전보 우선권 및 실적가점 등 인사상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