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설 명절을 맞아 군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정이 넘치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차질없는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설 명절 종합대책은 각종 사건사고와 재난예방, 귀성객 안전 수송, 비상진료체계 확립,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과 물가관리, 주민생활 불편사항의 신속한 처리, 환경오염 및 쓰레기투기방지 등 군민 불편을 해소하여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만전의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설 연휴기간 동안 7개 분야로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여 총괄반을 비롯해 교통소통 대책과 생활민원 기동처리, 환경오염 및 쓰레기처리 등 군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즉각적인 대처로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설 당일 관내 주요 관광지의 무료 개방을 실시한다. 우항리 공룡화석지를 비롯해 두륜산 도립공원, 우수영 관광지, 땅끝 관광지(조각공원 포함), 고산 유적지 등에 23일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그리고 군민광장 지하주차장도 22 ~ 24일까지 무료로 개방해 귀향객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각종 군민불편 최소화 및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어, 군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정이 넘치는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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