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득 목포시장은 금년에 개최되는 여수 세계 박람회와 F1 대회, 무안-광양간 고속도로 개통, 주 5일 수업 실시 등 관광여건 변화에 발맞춰 공격적인 관광마케팅을 펼쳐 8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를 위해 목포시는 그동안 협력 체계를 구축해 온 100여개의 여행사와 함께 /여수 엑스포 관람객 목포 경유 상품 /F1 대회 관람객 목포 체류 상품 /전남 동부권 및 부산·경남권 시장 개척을 위한 1박 2일 여행 상품 /가족단위 주말 목포 여행상품 /목포체류 1박 2일 수학여행 상품(‘11년 85천명)을 공동 개발하여 상반기 중 여행상품 설명회 개최 등 집중적인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목포시는 이들 여행상품에 국내 최대 자연사박물관 등 갓바위 문화체험 관광지와 올해 새롭게 문을 여는 어린이 바다 체험 과학관 및 씨 푸드 센터,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 춤추는 바다분수, 유달산 등 야간경관, 영산강 황포돛배 뱃길 체험, 해양문화축제를 비롯한 각종 축제 및 공연 프로그램 (20여개) 등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비교 우위 관광 콘텐츠를 반영시켜 상품의 매력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목포시는 관광 홍보·안내 체계를 보강하기 위해 남해안 통합 관광 홈페이지 운영, 트위터, 관광 어플리케이션 공동 개발 및 활용, 팸 투어, 내·외신 기자 및 파워 블로거 초청 행사, 여행사 업무 체결 등 실효성이 높은 홍보 전략을 구사해 나가기로 했다.
홍철수 목포시 관광기획과장은 “금년에는 발로 뛰는 현장홍보 마케팅을 한층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타켓 마케팅을 통해 800만 목포관광 시대를 열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