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단양군, 기업활동의 대세는 석회소재 분야
  • nam2580
  • 등록 2012-01-18 18:40:00

기사수정

단양지역 기업활동의 대세는 석회소재 분야인 것으로 나타났다.
 
단양신소재지방산업단지와 대강농공단지, 적성농공단지, 매포자원순환농공단지 등 3개의 농공단지와 단양지역 곳곳에 산재해 있는 기업들을 합해 모두 80개의 기업이 지역사회의 생산 활동을 책임지고 있다.
 
이들 기업을 석회소재, 전기전자, 기계금속, 음식료품, 제지포장, 기타제조업 등으로 분류했을
때 역시 대세를 이루는 것은 석회소재 분야이다.
 
석회소재 분야에는 모두 20개의 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시멘트를 생산하는 성신양회, 한일시멘트, 현대시멘트가 단양의 간판기업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석회분을 생산하는 삼원산업, 소석회를 생산하는 백광소재(제2공장)와 금진, 생석회의 현대석회와 성우소재, 고토비료의 서암과 삼보광업, 석회를 생산하는 기정소재, 석회석의 동광석회, 백광소재(제1공장), 광진산업 대한분체, 영신석회, 백광소재(여천공장), 동흥소재가 있다. 이어 쇄석골재의 석정산업, 백운석과 규사를 생산하는 선일소재가 이 분야 기업들이다.
 
석회 다음으로 대세를 이루는 것은 음료식품 분야이다.
 
대강양조의 탁주, 단양정미소의 곡물, 진영식품의 돈육제품, 두승식품의 고추장, 풍성약업의 생약제, 사평정미소의 곡물, 참좋은생명의집의 유황오리액기스, 대성농산의 농산물가공, 장악는마을의 된장, 사랑의집 메주, 소세골농장 된장, 태웅냉동식품의 축산물가공품, 청암된장의 된장, 수복된장의 된장,다물촌그레이스홈의 포도즙 등 17개 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건설자재와 기계금속 분야는 각각 11개 기업으로 동률을 이룬다.
 
아스팔트를 주요 생산품으로 하는 효신아스콘, 내화벽돌의 류성내화공업, 레미콘의 우덕레미콘,성원콘크리트, 삼덕레미콘, 대선레미콘이 있으며, 아스콘을 생산하는 제일산업, 모르타르의 미창, 기와벽돌의 대성토건, 황토벽돌의 금수산황토산업, 인조대리석의 이지엠이 있다.
 
중기수리와 정비에 태광중기공업, 청석공업사, 안성공업사, 성원중기공업사가 있으며, 기계장비에 성신양회공업, 용산종합정비, 단양폐차장, 자동화설비에 평동자동차, 구리에 대흥철강, 금은동의 단양금속소재, 컨배이어와 리프트를 생산하는 우성기계 등 다양한 기업이 활동한다.
 
특이하게도 전기전자 분야의 회사도 있는데 방전램프를 생산하는 코스타, 전기절연체의 태거산업, 배전반의 레드썬 기업이 있다.
 
제지포장 분야에서는 지대를 생산하는 고려포장, 한지를 생산하는 단구제지, 골판지상자를 생산하는 대영산업이 왕성한 생산 활동을 펼친다.
 
기타 제조업 분야에서도 쟁쟁한 기업이 많이 포진하고 있다.
 
지알엠을 위시하여 수풍산업, 경성산업, 소백농협, 부곡도요, 라이프러스, 단양석공예, 단양요, 단양클로렐라, 대성공예, 라이프퍼니처, 행운가구, 산림조합, 다정테크 등이 운동용구, 비료, 이동화장실, 도자기, 필기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생산하며 단양지역의 기업 활동을 이끌고 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4. 울산 동구, 전국원전동맹 행정협의회 방사능 방재 대책 해외 시찰 참석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후쿠오카를 찾아, 원전 인근 지역 지자체로 구성된 ‘전국원전동맹 행정협의회(이하 전국원전동맹)’에서 마련한 방사능 방재 대책 해외 시찰에 참석했다.    전국원전동맹은 울산 동구와 중구, 남구, 북구를 비롯해 부산 해운대구, 금정구, 대전 유성구, 경남 양산시, 전북...
  5. HD현대건설기계 추석명절 맞이 후원물품 전달 [뉴스21일간=임정훈 ]HD현대건설기계(대표이사 최철곤)은  26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울산광역시동구장애인복지관(관장 이태동, 이하 동구장애인복지관)에 170만원 상당의 명절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명절선물세트(참기름과 볶음깨 세트)는 장애인 100세대에 추석명절의 정과 함께 전달된다.    HD현대건설기계 자재운영...
  6. 중구의회 ‘병영성 연구회’, 북문지 복원자료 수집 위한 선진지 견학 (뉴스21/노유림기자)=울산 중구의회(의장 박경흠)가 병영성 북문지의 복원 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선진지 견학에 나섰다.    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병영성 연구회’(대표의원 안영호)는 25일 충청남도 홍성과 공주를 찾아 홍주성과 공산성의 성곽 복원 정비 선진사례를 살펴보고 병영성 접목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
  7. 화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 맞아 온누리상품권 전달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 화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하연재)는 추석 명절을 맞아 61세대의 복지대상 가정에 총 305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명절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달된 상품권은 지역 전통시장에서 사용 가능해 지역경제 활성..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