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전통시장 매출 증대를 통한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지역 5일 시장인회 등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마지막 장날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 월 1회 이상 전 공직자가 시장에서 장보기를 추진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물가안정에 힘쓰고 있다.
또한, 물가안정체계와 건전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물가조사 모니터 요원을 배치와 함께 주민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73품목에 대한 중점 관리에 들어갔다.
특히, 영암군은 오는 24일까지 설 대비 물가안정대책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각 읍면과 연계해 물가 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 중에 있으며, 이와 함께 쌀과 배추, 사과, 밤 등 농축수산물 16개 품목과 목욕료, 이?미용료 등을 포함한 개인서비스업 6개 품목을 중점 관리키로 했다.
한편 김일태 군수는 “상인들의 애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전통시장시설현대화사업과 시장활성화 시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며 “상인 분들도 고객들을 위해 물품 가격 및 원산지 표시, 고객친절 운동 등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쾌적하고 신뢰감 넘치는 시장 조성을 위해서 노력해 주길 바란다 ”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