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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시험 준비 ‘9급-10급-7급’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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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01-19 09: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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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무원 선호 이유는 역시 ‘직업안정성’
2012년 01월 19일 --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안정된 직장을 갖고 싶어서’로 나타났으며, 준비하고 있는 시험은 ‘9급-10급-7급’ 순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jobkorea.co.kr)와 자격증/공무원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eduwill.net)이 공동으로 공시생 14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무려 77.6%가 ‘안정된 직업을 갖고 싶어서’라고 응답했다.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직업이어서’는 18.9%, ‘취업난이 심해서’라는 응답도 17.5%를 차지했다. ‘내 적성과 맞는 것 같아서는’ 14.7%, ‘주위(부모님 등)의 권유로’는 13.3% 이었다.

현재 준비하고 있는 공무원 시험으로는 49.6%가 ‘9급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비교적 시험과목이 적은 ‘기능직(10급) 공무원’을 준비하고 있다는 비율도 25.2%로 나타났다. ‘7급 공무원’은 13.3%, ‘경찰공무원’과 ‘행정고시’는 각각 2.8%와 1.4% 이었다. ‘그 외 기타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는 응답은 7.7%를 차지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방법으로는 ‘집이나 독서실’이 45.5%, ‘온라인 강의’가 44.0%로 독학을 선호하고 있었으며, ‘학원강의’는 9.1%, 고시원은 1.4% 이었다.

월 평균 수험비용은 ‘10~20만원’이 35.7%로 가장 많았고, ‘30~40만원’은 25.2%로 뒤를 이었다. ‘10만원 미만’은 20.2%, ‘50~60만원’은 14.7%이었으며, ‘100만원 이상’이라는 응답도4.2%로 나타났다.

언제까지 시험준비를 할 계획인가를 묻는 질문에는 67.8%가 ‘1~2년’이라고 응답했다. ‘1년 미만’은 16.1%를 차지했고, ‘3~4년’은 13.3% 이었다. ‘5년 이상’의 경우 2.8%로 조사됐다.

응답자 중 전업 수험생은 37.0%이었으며, 직장에 다니며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 비율도 38.5%로 나타나 응시연령 상한제 폐지로 공시생이 된 직장인들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는 응답은 17.5%, 학생은 7.0%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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