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들의 안전한 고향방문과 귀성차량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1월 20일부터 1월 25일까지 특별 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가 귀성객의 교통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설 연휴는 짧은 연휴로 일시에 귀성객이 몰려 교통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귀성객들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군은 버스 증회 운행, 운전자 준수사항 및 친절/안전서비스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예상되는 교통혼잡 정체 지역에 대해선 비상 근무자를 투입해 원활한 교통소통을 유도키로 했다.
또한 군은 귀성객들의 고장차량 차량정비 불편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비업체 비상근무 대책과 심야 도착승객 연계수송 대책 등 귀성객의 고향방문에 편의를 도모하고자 운행시간 연장 등 각종사고에 대비하여 응급 비상대책도 강구키로 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안전시설물 점검, 안내표지판 설치, 터미널 화장실 등 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거운 고향방문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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