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구제역/AI 등 악성전염병 차단방역과 축산인의 방역의식을 새롭게 다지고자 지난 19일 가축방역 회의를 개최했다.
2010년에 구제역 발생으로 축산농가에 큰 어려움이 있었으나 2011년은 전국적으로 발생한 구제역을 축산농가와 지자체가 자발적인 방역실시로 질병전파를 성공적으로 차단해 청정청양을 유지한 경험이 있에 이번 대책회의에서는 어느때 보다도 의지가 결연해 보였다.
군은 작년 안동에서 발생된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전파되어 광범위하게 오염되었던 상황을 고려할 경우 재발가능성이 상존하고 있으며 구제역 예방접종 상시 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구제역 예방접종 및 농가 소독이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농가지도를 당부했다.
또한 군은 축산농가에서 질병 유무를 검사 후 입식하고, 자발적인 소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가금류 집산지역 및 방역 취약지역 농장 예찰을 강화하도록 했다.
축협에서도 금년도부터 추진될 축협방제단 운영이 차질없이 준비하여 소규모 농가방역에 최선을 다하도록 주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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