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도서로 형성된 지리적 특수성으로 육지권보다 상대적으로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추진한 체감복지 시책사업들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완도군의 노인인구는 14,460명으로 전체 인구의 26.7%를 차지하여 초고령 사회를 맞아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으로는 도서형경로복지센터 건립 운영, 경로복지센터 및 경로당, 노인대학 여가프로그램운영, 노인 건강복지수당 지급, 참전용사 명예수당 지급, 화장장려금 지원, 독감예방접종사업, 경로당 연료비 추가지원, 경로대학 확대운영 지원, 경로당 현대화 및 환경개선사업, 이동목욕차량 및 이동빨래방차량 운영, 노인돌봄서비스, 노인건강증진 등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노후의 여가생활을 만족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체감형 복지 행정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08년부터 건립된 도서형경로복지센터는 현재 42개소가 등록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개소당 월 100만원의 운영비가 군비로 특별 지원되며, 각 읍?면 여가프로그램지도자 22명이 110개소의 경로복지센터 및 경로당에서 주 5회 2시간씩 여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그동안 도서지역 복지행정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양한 복지욕구에 부흥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지역여건에 적합한 차별화된 복지시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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