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파급효과·민갑 체감도 높은 사업 중심으로 우선 집행 -
충주시는 국제 경기불황의 연장선이라 판단되는 올해도 일자리 창출과 서민안정, SOC사업 등 서민경제와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3대 중점사업 등에 대한 예산 2928억원을 상반기 조기집행 한다고20일 밝혔다.
시는 조기집행의 파급효과가 크고 민간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우선 집행할 계획이며, SOC 등 투자사업비의 조기발주를 통해 일자리 창출 확대로 서민생활안정을 위한 에산집행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먼저 조기집행 추진늘 총괄하는 상황실(단장 부시장)을 설치해 운영을 통해 추진상황을 점검키로 했으며, 각 부서에서 상반기내 집행대상 과목별 자금집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토록 했다.
또 시 전체예산 6979억원 중 1/4분기 내 소모성 물품 등 사무 관리비용과 자산취득비, 소규모 사업에 대해 집행을 즉시 시행하며, 전출금, 출연금, 공기관 등에 대한 대행사업비, 자치단체간 부담금 등도 지급시기를 최대한 앞당겨 지급할 예정이다.
5억 이상 주요 투자사업에 대해서는 별도의 중점관리대상사업으로 선정해 차질 없는 발주와 자금집행을 추진할 계획이며, 긴급입찰제도, 선금지급(30~50%)등도 적극 활용키로 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경기변동을 보완하고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재정의 역활이 강화되고 있다"며 올해도 시민생활과 밀접한 예산에 대해 예산배정을 일부 완료하는 등 조기집행 대상사업에 대한 신속한 공사발주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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