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각종 자연재해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상특보(주의보, 경보) 알림 문자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희망신청을 받아 호우, 대설, 태풍, 한파 등의 기상특보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실시간 받아볼 수 있도록 해 자연재해에 능동적으로 대비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2월부터 2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시민 1만여 명에게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24시간 수신을 원하는 시민과 야간수신을 원하지 않는 시민을 위해 문자알림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취약시간대 기습적인 폭우나 폭설 등으로 피해를 입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기상특보 알림 문자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신청하셔서 자연재해를 사전에 대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상특보와 정보알림 문자서비스를 희망하는 시민은 읍/면/동사무소 나 시청 교통재난과(☎350-4550~4552)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교통재난과 재난관리팀 ☎350 - 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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