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그리고 원어민 생활 밀착형 영어소통 캠프 열려
○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은 장흥의 남도국제교육원에서 영어 의사소통 능력 배양과 글로벌 인재 육성의 일환으로 관내 중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영어 합숙 캠프를 실시하였다.
○ 기존의 학교 수업과 방과 후 수업 교육에서 탈피하여 현재 우리나라 영어 교육에서 강조하고 있는 실용영어를 중심으로 특화된 영어 전문 교육 기관에서 영미 문화권을 이해하는 동시에 생활영어 그리고 의사소통 능력 신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였다.
○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수준별로 적합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원어민 그리고 한국인 선생님과 함께 타 지역의 문화 체험학습, 영어 테마 게임 학습, 스토리텔링 꾸미기 등의 협동학습, 그리고 온몸으로 배우고 체험하는 학습으로 교수 학습을 실시하였다.
○ 특히 영어 일기쓰기와 같은 활동을 통한 개별 지도, 영어 시낭송, 팝송 등을 선생님들과 함께 하며, 이를 토대로 콘테스트를 열어 자연스레 영어를 생활화 하도록 하였으며, 13~15명을 한 팀으로 원어민 3명과 보조교사 5명이 수준별 실용 영어 교육을 실시하였다.
○ 특히 이번 영어캠프에서는 한국인 선생님을 전원 광주 교육대학교 학생으로 선발함으로써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수업이 보다 잘 이루어졌으며, 아이들은 수업 이외에도 진행되는 모든 프로그램을 원어민과 함께 하는 생활 밀착형 교육을 실시하였다.
○ 이번 영어캠프 참여한 김광해(청산중) 학생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생겼고, 앞으로 이런 영어캠프에 갈 기회가 또 생긴다면 다시 한 번 가보고 싶다. 또한, 못 가본 친구들에게 꼭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고 했고, 오유미(고금중)학생은 “처음엔 합숙 생활이 힘들고 어려웠지만 5박6일간의 합숙생활을 통해 영어 뿐 만 아니라 협동심 배려심 등을 키울 수 있었고 다음에는 더 기간이 늘어났으면 좋겠다.” 라는 의견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