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대한민국 대표농장인 ‘스타팜’에 도내 유기가공식품 24개소, 전통식품 12개소 등 126개소가 신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전국적으로는 총 659개소로 전남이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스타팜(Star Farm) 제도는 정부가 전국 농식품 인증 농장을 대상으로 농식품인증제를 활성화하고 억대부농 창출을 선도하기 위해 지난해 시범 도입한 제도다.
올해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전국 친환경농업인증 농가와 전통식품인증, 유기가공식품인증, 술 품질인증 등 32만여 정부인증 농장 및 업체 중 평가를 통해 최종 659개 우수 농장(업체)을 선정했다.
스타팜으로 선정된 전남도내 주요 인증업체는 전통식품의 경우 강진전통된장영농조합법인(대표 최진호)과 담양 안복자한과(대표 안복자) 등 12개소다.
유기가공식품은 장성 예술자연농식품(대표 박웅철)과 해남 다미안 (대표 김종태) 등 24개소로 전국(57개소)의 42%를 차지했다.
스타팜 선정 업체에는 정부 차원에서 대도시 소비자 농장체험 활동 등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강화시켜 억대 부농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 농식품 생산/가공/유통 등 맞춤형 컨설팅 지원과 홍보책자 제작, 홈페이지 운영, 스타팜 농산물 홍보전 개최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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