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1일 대화합 전진대회 개최, 역대 군수, 의장 등 1000여명 참여
태안군에서 군민 대화합 조성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태안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31일 군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태안군민 대화합 전진대회’를 개최해 군민의 대화합을 위한 잔치를 벌였다.
바르게살기운동 태안군협의회(회장 이상국)에서 주관하고 태안군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군민의 대통합과 결속을 도모하고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화합의 날 행사는 군민, 기관·사회단체, 종교계, 교육계 등 10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종교 및 지역, 단체를 떠나 군민 모두가 하나로 뭉칠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는 평이다.
식전행사로 합창 및 풍물공연이 열린 이날 행사는 태안군민헌장 낭독, 바르게살기 행동강령 낭독, 대회사, 대화합 결의문 채택, 화합 세레모니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대통령 직속 사회통합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직 중인 송석구 위원장을 초청해 ‘한국의 사회통합, 현안과 과제’란 주제로 주민대화합과 사회통합에 대한 특별강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오전10시30분부터는 군청 소회의실에서 역대 군수와 의장 18명을 초청해 군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질 수 있는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상국 회장은은 “종교 및 계층, 지역의 대립과 갈등을 극복하고 군민 모두가 서로 배려하는 희망찬 태안군을 만들어 우리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자랑스런 도시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진태구 군수는 “이번 행사가 군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모두가 하나 되어 태안군이 살기좋은 아름다운 휴양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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