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동절기 상수도 누수로 인한 재정 손실과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수돗물의 유수율 증대를 위해 야간 특별 누수탐사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야간 특별 누수탐사반은 동절기 민원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1월부터 현재까지 상평동 솔밭 앞 도로변 외 769개소에 대하여 현장 확인 후 즉시 처리하는 등 관내 수돗물 누수방지를 위해 조직됐다.
시는 주간에 수압 저하와 소음으로 누수탐사의 어려움이 있는 지역에 대해서 주기적으로 실시되던 야간탐사를 지난 11월부터 수시로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심야시간을 이용하여 야간탐사를 실시하고 누수 발견 시 즉시 수선하여 시민들에게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도로에 물이 고였거나 하수도에 맑은 물이 흐를 때에는 누수가 의심되는 곳이므로, 주민들의 신속한 신고를 부탁드린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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