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폭등과 경제사정 악화, 잦은 기상변화로 인해 그 어느 해 보다도 어려운 2012년
하루가 멀다 하고 접하는 교통사고 그것도 아까운 생명이 목숨을 잃는 교통사망사고, 이러한 사고 소식을 무감각하게 받아들이고 남의 일처럼 생각하는 것이 우리운전자들의 현주소다,
도로에서 급하게 차선을 이리 저리 바꾸고 급브레이크를 밟는 차들을 보면 운전 중 DMB를 시청하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DMB를 시청하다 보면 아무래도 좌우를 주의 깊게 살펴보지 못하게 되므로 위험한 상황을 연출할 수 있다,
2005년 자동차 안으로 DMB라는 서비스가 네비게이션과 함께 들어왔다, 현재 지상파 DMB수신기 판매량 2000만대 중 자동차에 설치된 DMB는 650만대를 넘기고 있다, DMB는 수많은 운전자에게 TV방송과 영화 등 실시간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즐겁고 유익한 드라이브를 누릴 수 있게 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러한 행동을 무척 경계한다, 그 이유는 운전자 중 DMB를 시청하는 운전자는 주의가 분산되고 정상적인 차도 유지와 속도를 통제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러한 운전은 혈중알콜농도 0.1%상태에서 운전하는 것과 같은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렇듯 음주운전보다 위험할 수 있고 교통사고의 위험요소가 된다는 것에 공감을 하면서도 대부분 사람들은 DMB시청에 관대한 것 같다,
이러한 운전 중 DMB시청으로 인한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이유로 국회는 지난 4월 도로교통법 제49조 운전자 준수사항에 “운전 중 DMB시청금지”라는 규정을 추가함으로서 작년 11월부터 시행중에 있지만 범칙금 규정이 없어 어느 정도의 효과를 볼지는 의문이다,
운전 중 DMB시청은 우리 일상생활에 매우 밀접해 있는 만큼 운전 중 DMB시청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누구에게나 쉽게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DMB를 시청하거나 기기를 조작하는 위험한 행위는 절대 삼가 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행위는 운전자의 집중력을 현저히 감소시키므로 운전 부주의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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