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보건소에서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의치(틀니) 사업을 연중 실시한다.
목포시가 이러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틀니가 필요하나 값이 비싸서 의치시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통해 보다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료의치(틀니) 사업은 목포시 치과의사협회에 위탁하여 추진하며, 만65세 이상 국민기초 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건강보험자 1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무료의치(틀니) 서비스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동 주민자치센터 및 보건소 구강보건실을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보건소에서 1차 검진 후 관내 민간 치과 의료기관으로 시술을 의뢰하는 방법으로 실시될 전망이다.
무려의치 시술비용은 1인당 최소 80만원에서 최대 240만원까지 지원하며,
시술 후 의치(틀니)가 불편한 사람은 5년 동안 지속적인 관리를 해주는데, 사후 관리비 1인당 연2회, 2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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