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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씨감자의 모습. |
“인공씨감자는 농산업의 반도체”… 고도화된 6차 산업화
진도에 본사 설립… 사업 다양화 기대
5년간 4단계에 걸쳐 50억원 투자 계획
씨감자(씨앗으로 쓸 감자)가 새로운 대체작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을 받고 있다.
진도군은 2010년 9월 중순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보광리소스㈜, 로이언스인베스트먼트㈜, ㈜해밀커머스와 씨감자 배양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호이언스 창투사가 조성한 씨감자 투자조합 기금 5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12년 연말까지 진도군 지산면 일원에 대지면적 4,000여평, 건축면적 600여평 규모의 씨감자 배양센터와 자체 연구시설 등을 건립한다.
이를 통해 연간 1,000만개의 마이크로 튜버생산을 통한 연간 7,000만개의 미니튜버를 생산 및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감자산업의 최상위 단계인 씨감자 배양센터가 진도에 건립돼 다양한 감자산업을 추진할 수 있고, 사업 본사가 진도에 설립돼 세수증대 및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 체결 4개월 후인 지난 13일 오후 (주)해밀커머스 이봉수 대표가 진도군 투자마케팅과를 방문했다. 이날 (주)해밀커머스 이봉수는 대표는 진도에 현지 법인 (주)GSP(Gold Seed Potato)를 설립하기 위해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