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내 최고기록 보유, 울트라 마라톤 도전 야망
“어렸을때는 달리기를 못했어요. 취미삼아 하다보니 마라톤 재미에 푹 빠져 이제는 하루도 달리기를 안하면 뭔가 허전해요”
군내에서 최다 풀코스 완주와 최고 기록을 보유한 예산마라톤 클럽 이용승(43세, 한국농어촌공사 홍성지사 근무) 사무국장의 말이다.
이용승 사무국장이 마라톤에 입문한 것은 지난 2005년 지금부터 약 7년전 우연한 기회에 직장동료의 추천에 의해 시작했다.
처음에는 1km만 뛰어도 숨이 막히고 힘들었지만 매일 새벽 5시에 기상하여 예산읍 소재 금오산 헬기장까지 뛰거나 신례원 검문소까지 달리는 시간만큼은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시간으로 여기고 있다.
현재 이용숭 국장의 최고 기록은 2009년도 동아마라톤 풀코스에서 기록한 2시간 49분 31초이며 풀코스도 22번 완주 하는등 기록과 완주수에서 군내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을 위해 완주하지 않고 도와주는 페이스 메이커처럼
이국장도 각종 대회에서 대회에 참가하는 마라토너를 위해 페이스 메이커 역할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국장은 “마라톤이 건강에 좋지만 무리하면 건강을 해칠수 있다고 전제하고, 차근 차근 무리하지 않고 연습하면 누구나 마라톤의 매력에 빠진다고 말하고”, 오는 9월에 강화에서 강릉 경포대까지 약 308km 3일간 달리는 울트라 마라톤 완주를 위해 연습에 열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예산마라톤 클럽(회장 조영창)은 지난 2001년도에 창단하여 현재 52명의 회원이
있으며 예산군 벚꽃 마라톤 대회 주관은 물론 각종 마라톤 대회 출전시 예산군을 홍보하는 첨병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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