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최고 명문구단인 기아타이거즈 1군 재활선수와 2군선수단 약 40여명이 오는 2. 4일부터 2. 28일까지 25일간 완도 야구장에서 2012년도 프로야구 우승을 향한 스프링 캠프를 차리고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기아 타이거즈 선수단이 완도에서 전지훈련을 하게 된 동기는 따뜻한 기후와 풍부한 먹거리 그리고 잘 갖추어진 훈련 시설 때문이다.
현장 점검을 위해 2차례 방문한 기아 구단관계자는 야구장 시설은 프로야구 선수들이 훈련할 수 있을 만큼 잘 갖추어져 있으며, 단지화 되어 있는 훈련 시설로 집중력 있는 훈련이 될 것으로 내다 봤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 선수단의 완도 전지훈련은 최적지인 건강의 섬 완도 홍보는 물론 선수단의 한달 체류 경비만 1억원이상으로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분석한다”고 말했다.
또한, 기아의 전지훈련으로 넥센 2군 선수단 및 홍익대학교 야구부 등이 친선 게임을 위해 완도군을 방문하게 되어 그 시너지 효과는 매우 크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