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2월1일 ~ 2일 전국적인 강추위 및 호남지역에 많은 눈이 내림에 따라 폭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였고, 제설차량 동원과 시청 전 직원 및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목포지역에 5.5cm의 눈이 내린 가운데, 시는 7대의 제설장비를 투입(제설차 5대, 백호우 1대, 지게차 1대), 염화칼슘 80톤과 소금 110톤을 살포하였으며, 공무원 및 도로 보수원 1,100여명이 참여하여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적설로 인한 출근길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원활한 교통 흐름과 보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제설작업에 임할 것을 당부하였고, 각 제설 작업 구역을 직접 순찰하면서 제설작업에 직접 동참하고, 공무원과 시민들을 격려했다.
도로결빙으로 자칫 도로 혼잡이 우려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이러한 적극적이고 발 빠른 제설작업 실시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였다.
한편 이번 제설작업에는 23개동에서 자율적으로 구성된 동별 제설단 959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목포시는 시민들도 내 집 앞과 내 상가 앞 제설작업에 솔선해서 참여하기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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