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지난 2일 한국말산학회와 한국말산업중앙회 공동으로 말 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가 초청 지역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일본 쌩코 팜 대표(오오추가)의 일본 비육마 육성 및 유통사례 발표를 비롯 한국말산업학회 안중호 회장의 장흥군 말 산업 발전을 위한 과제, 한국마사회 석영일 이사의 말 산업 기반조성을 위한 이해 등 장흥군 말 산업 분석과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이명흠 장흥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농어촌의 신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는 말 산업을 선점 한우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고 장흥군 말 산업 추진전략 수립에 큰 의미를 두었다.
안중호 한국 말산학회장은 장흥은 한우산업의 기술 및 노하우를 비육마 생산에 접목 한다면 성공 가능성이 크다고 말하고 지리적
여건, 기후 등 타 지역에 비해 말 사육의 최적지로 장흥군 축산업의 다변화 뿐만 아니리 신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것 이라며 타 자치단체의 말 산업육성 사례 및 말 산업에 대한 장흥군의 장점과 강점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 등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말 산업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300여명 농업인 등이 참여 말 산업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일본의 쌩코팜 회사의 말 사육에서 도축, 가공, 유통에 이르기 까지 온-스톱 시스템 등 비육마 사례발표에 대해서는 참석자들로부터 큰 반응을 얻었다.
한국마사회 석영일 이사의 말 산업 이해와 국내외 시장여건 발표
및 질의응답은 참석자 궁금증 해소는 물론 말 산업에 대한 전망을 예측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한 참석자는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말 산업육성에 따른 전문가의 조언과 사례를 지속적으로 분석 장흥군 특성에 맞는 말 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