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지역자활센터에서는 최근 지역내 저소득 자녀들에게는 자신감을 부여하고 이주여성 영어강사에게는 일자리 창출과 보람과 긍지를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코자 이주여성 영어강사 및 대상 초등학교 어린이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영어발표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위수미 센터장의 인사말, 영어발표대회, 시상 및 기념선물 나누기 순으로 진행 되었으며 14개팀이 참가하여 암송, 역할극, 댄스, 노래 등 5~7분 내외 발표를 통해 그동안 배워 익힌 영어 실력을 뽐내었다.
이날 참가팀 심사결과 최우수상 1팀, 우수상2팀, 장려상 2팀과 참가상을 선정해 상장과 상품권을 수여했으며, 이날 장흥지역아동센터 김은빈 외 17명의 학생들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흥지역자활센터는 현재 보건복지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장흥군내 저소득층 어린이 85명을 대상으로 읍면복지관 및 지역아동센터에서 주 2회 그룹별 영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장흥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되고 사회적으로 취약한 여건 속에서 배우고자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영어활용 능력과 자기표현력 계발의 기회를 부여하여 질적 성장을 위한 지원을 할 계획이며 아울러 더 많은 이주 여성이 참여하여 안정된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